forlove 2026. 1. 12. 15:10

눈이 내린다ㅋ
내 머리에도 눈이 내리고 있다.
30대때 미용실에서 ‘숱이 많아 나이 들면 좋겠다’ 는 말을 들었다. 지금은 그 말을 이해하는 나이가 되었다.
아직은 친구들에 비해 새치 정도로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어제는 뒤에서 보니 나보다 나이 드신 분도 머리가 까만데, 희끗한 내 머리가 안돼보였는지 염색을 권했다 ☺️
나이 들어가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난 괜찮은데,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변화를 해야 되나 보다~

내 모습도 수선이 필요해🤣


어두운 곳에서는 잘 안 보였는데 밝은 곳에서 사진 찍으니 흰머리가 잘 보여 깜짝 놀랐지만 귀찮음으로 지금까지 버티기도 했다 ㅋㅋ 나는 내 머리가 안 보이지만 다른 사람은 날 보는 시간이 더 많으니 그들의 부담을 덜어줘야지~

예전에 지금의 내 나이였던 교회집사님이 흰머리가 많았는데 염색을 하지 않는 분이 계셨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분이셨다~
나도 그때는 속으로 ‘왜 염색을 안 하시지?’라고 생각했다. 그분은 아들이 엄마가 염색을 하는 게 소원이라는 말에 바로 염색을 하셨다고 했다.
생각해 보니 나도 남편의 말에 염색을 하게 되었다 🫢

어제 바로 염색약을 주문했고 도착하면 부지런하게 염색해 봐야지~
혼자 하는 염색에 도전하게 될 날이 기대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