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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생각을 붙잡다

새 신

새 신발을 신고서 
 
신발 끈을 내 발에 맞게 늘렸다 조였다를 반복하면서 묶어보고 
땅을 디뎠더니 신발이 조금 남네 
하늘까지 닿으리란 기분으로 걸어가는데 
내 발은 신발에 맞게 살짝 부었네. 
 
새 신발에 적응하려면 몇 번 더 신어야겠지
내가 좋아하는 어떤 신발은 내 발가락에 피를 몇 번 나게 했지. 
그래도 조금씩 적응하며 신고 있지 
더 어릴 적엔 작은 신발도 잘 참고 신고 다녔지.  
 
'시간 차이지.. 잘 적응할 거야..'

 

조바심이 나고 걱정이 될 때도 
신발을 떠올려야지.. 
편한 신발로 다시 갈아 신고 나왔지만 
언젠가 그 신발도 다시 편하게 신게 될 날이 올 거야 
 
인생의 대부분은 아마도 인내의 시간인 것 같다 
그러나 인내하면 반드시 보람의 단맛을 보여준다. 
먼 훗날이 아니라 날마다 우린 인내하며 살아가지. 
 
매일 인내하며 단맛을 보고, 더 큰 보람을 소망해야지. 
힘든 날에도 꽃을, 가족을,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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