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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묵상

22.6.20(월)


[Colossians 2:2-3, NLT]
I want them to be encouraged and knit together by strong ties of love. I want them to have complete confidence that they understand God's mysterious plan, which is Christ himself.
In him lie hidden all the treasures of wisdom and knowledge.

나는 그들이 사랑의 강한 묶음으로 격려받고 함께 엮이기를 원한다. 나는 그들이 하나님의 신비로운 계획, 곧 그리스도 그 자체를 깨달아 충만한 확신을 갖기를 원한다. 그의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물이 숨겨져있다.

그리스도는 나에게 자기 자신을 주셨다. 그분에게 있는 생명을 주셨다. 성령을 주셨다.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다. 인내와 소망과 기쁨을 주셨다. 진실로 그분은 나에게 하나님을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우주만물을 주셨다.
(일일일생, 우찌무라 간조, p.183)


오늘 말씀은 그 의미를 찾기가 어렵다.
음.. 예수님을 알아가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예수님을 어떻게 알았지? 처음 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과 예수님 뭐가 다른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잘 몰랐다.

분명 교회에서는 예수님은 나의 죄를 씻겨주시고 나를 대신하여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려주었을것이다. 그런데 나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사람과도 친해지려면 그와 대화를 많이 해봐야한다. 그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공감하고, 함께 기뻐하고 슬퍼한적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싶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흔들리지 않고 나를 붙잡아 줄 분은 하나님 같았다.

그렇게 지낸 하루하루가..
하나님을 알고자 읽었던 성경말씀이..
그리고 말씀과 기도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권해주었던 주변 사람들이 있어서 내게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알게 해주었던 것 같다.

그 땐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 되돌아보니 내게 주어진 것들이 감사하고, 주어지지 않았던 것에도 다른 길을 열어주셨으니 감사하다.

나의 존재는 나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과 여러 사람들의 사랑으로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를 지금까지 있게 해주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나에게 보내주시고, 그 사랑으로 나의 가족들을 사랑하게 해주심에 예수님을 사랑하게 된다.

무엇을 해주었기에 사랑하게 되는 아직은 어린 모습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하루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정에서 나도 조금씩 성장해갈 수 있지 않을까.

영화 ‘The Giver’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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