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이 신에 대해 묻다를 읽고 아이들이 신에 대해 묻다 _안젤름 그륀, 얀-우베 로게 지음, 장혜경 옮김, 로도스 안젤름 그륀: 독일 성 베네득도회의 뮌스터슈바르자희 수도원장이다. 사박 교부들의 가르침과 융의 분석심리학을 연구한 그는 현대인의 영혼을 일깨우는 세계적인 영성 지도자다. 얀-우베 로게: 독일 튀빙겐 대학엣 '매스미디어와 어린이'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아동, 청소년 교육전문가다. 그의 저서들은 부모와 교사가 현실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를 다룬다. 이 책은 아이들이 내면에 있는 신성, 영성, 잠재력이 있다고 말한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완벽주의, 조급함에 인내와 여유를 갖게 한다. 아이들은 가르침과 환경에만 좌우되는 존재가 아니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며 수호천사들이 그들과 함께 한다고 말한다. 또한 .. 경이라는 세계 경이라는 세계 _이종태, 복있는 사람. 홍성사에서 C.S루이스의 주된 책들을 번역하고, 유진 피터슨의 번역에도 참여, 교육과 기독교 고전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한국외대 영어과와 장로회 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소재에서 기독교영성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책의 주제는 제목처럼 'wonder(경이:놀랍고 신기하게 여김)'다. 과학과 이성으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내게 일어나는 일들과 자연현상들에 놀라지 않는다는 것은 삭막하다. 이 책은 에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느끼는 경이감을 느끼게 해준다. "땅을 걷다 참되고 선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만날 때면 우리는 경이wonder를 느낍니다. 그런데 그런 경이는 우리 안에 어떤 '그리움'을 낳습니다. 진선미의 바다, '하.. 새 신 새 신발을 신고서 신발 끈을 내 발에 맞게 늘렸다 조였다를 반복하면서 묶어보고 땅을 디뎠더니 신발이 조금 남네 하늘까지 닿으리란 기분으로 걸어가는데 내 발은 신발에 맞게 살짝 부었네. 새 신발에 적응하려면 몇 번 더 신어야겠지내가 좋아하는 어떤 신발은 내 발가락에 피를 몇 번 나게 했지. 그래도 조금씩 적응하며 신고 있지 더 어릴 적엔 작은 신발도 잘 참고 신고 다녔지. '시간 차이지.. 잘 적응할 거야..' 조바심이 나고 걱정이 될 때도 신발을 떠올려야지.. 편한 신발로 다시 갈아 신고 나왔지만 언젠가 그 신발도 다시 편하게 신게 될 날이 올 거야 인생의 대부분은 아마도 인내의 시간인 것 같다 그러나 인내하면 반드시 보람의 단맛을 보여준다. 먼 훗날이 아니라 날마다 우린 인내하며 살아가지. .. 이전 1 2 3 4 ··· 3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