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0)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홍균 (정신과의사)의 ‘마음 지구력’ 강연을 듣고. 윤홍균 의사님 저서 ‘자존감 수업’에서 느꼈는데 하나님을 잘 믿는 분인 것 같다. 정신의학을 공부하면서 의학적 지식과 마음을 돌보는 감성적인 것도 같이 갖고 계신 것 같다. 의학으로만 치유될 병은 없으므로 마음 돌보기에 더 관심이 있지 않으셨을까. 나도 공감이 된 이유는 그분이 지식만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책에서 자신의 힘든 시기도 이야기하며, 자기와 같은 사람과 자기보다 힘든 사람들을 공감해 주는 분 같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교육부 함께 학교에서 주관한 윤홍균 정신의학과 전문의 특별강연 ‘마음 지구력’을 들었다. 생각한 것보다 더 ‘공감’이 몸에 밴 분 같았다. 강연에 이어 5개 -6개 되는 질문에 귀를 기울여 오랜 시간 답해주셨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를 가지고 계신 듯해서 내 마음도 편했던 것.. 첫 시작의 설렘😁 오늘 기타 수업을 처음 갔어. 주차장에서 내리는데 어르신이 기타를 메고 계셨지. 속 마음으로 다 어르신인가 ㅜㅜ 약간 실망을 했지. 그런데 얼마 전에 ‘쓸모’, ‘효율’을 강조하는 세상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쓸모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어른들이 존재했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른들을 공경해야 한다는 말씀이 생각이 났지. 그런데 정말 그 말이 맞았어. 기타반에서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어. 그 어르신은 80세 가까기 돼 보이셨어. 아침에 일어나는 게 끔찍하는다는 친구가 있었대. 이유는 일어나서 할 일이 없어서였대. 그래서 어르신은 자기도 그렇게 되기 싫어서 기타를 꾸준히 배우고 계신대. 그리고 성격이 내향형이셔서 사람들은 자기가 말이 없고 진중한 사람으로 알지만, 그분은 자신 안에 있는 것.. 마음 가꾸기 🌱 긍정적인 마인드.. 슬프면 슬프면 되지, 왜 웃어야 할까? 사회적으로 웃는 노력을 하는 것일까? 오랜 시간을 노력했지만, 좋은 것을 얻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가진것이 없어져 버린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늘 웃고 있다. 행복해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가짜로 웃는 거 아니야? … 의심이 들었다. 한편으론 나도 저렇게 행복하고 싶은데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들의 변화는 부정적인 생각이 꽉 찬 마음에 머물러 있기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어 줘서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밝게 변화시키는 게 필요한 것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힘든 상황에 있지만, 그 상황을 벗어나려는 마음을 먹은 것이다. 마치 숯에 불을 붙이듯 불을 쬐어주고, 바람을 넣어주는 것처럼. 불과 바람의 역할은 책을 보거나, 다른 사람.. 이전 1 2 3 4 5 6 7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