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생각을 붙잡다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은 어금니 치료기. 8월부터 염증이 생겨 치료하던 작은 어금니 치료를 오늘 마쳤다. 신경치료한 지 얼마 안 된 이빨이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진을 찍어보니 신경에 염증 ㅜㅜ 한 달 정도 신경치료를 하고 거의 마치려나보다 하는데..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 선생님의 표정이 뭔가 심상치가 않다. 다시 신경치료가 시작되었다. 안 보이던 신경이 보인 것이다. 그곳에서 염증이 시작됐나 보다. 때문에 치료는 한 달 더 늘어났다. 하지만 새로운 신경을 모르고 씌워버렸다면.. 의사가 다음에도 발견을 못했다면.. 이를 뽑고 임플란트까지 가야 했을 것이다. 휴~ 다행이다. 2달 동안을 매주 치과로 출근해서 얻게 된 것을 떠올려본다. 내가 다니는 동네치과 선생님은 일본에서 공부를 해서 그럴까? 원래 성품이 그럴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셨.. green 덥고 무거운 습기로 힘들었던 날은 지나가고 적당한 바람과 가벼운 공기가 느껴지는 날. 가을보다 초록색의 봄이 생각나는 날이다. 봄의 생기로 오늘도 화이팅! 이전 1 2 3 다음